전문직 취업비자(H-1B) 쿼터가 이르면 내주 초 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1~2012회계연도 H-1B 비자 신청서 접수현황에 따르면 14일 현재 학사용은 5만6300개가 소진 되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연간 쿼터 6만5000개에서 8700개를 남겨 두고 있지만 칠레와 싱가포르에 떼어 주는 6800개를 제외하면 실제 쿼터 5만8200개에서는 단지 1900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한 주간 3000개 가까이 소진된 추세를 감안하면 다음주 초 쯤에는 쿼터 마감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민국이 10~15% 정도의 잠재적 기각을 감안해 실제 남은 쿼터보다 약간 많게 접수를 허용하더라도 적어도 다음주 중으로는 마감될 전망입니다.
이번달 H-1B 비자 접수가 내주에 마감되면 전년도 1월 26일에 비해서 두 달 이상 빨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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